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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속 차량에 갇힌 아이…창문 깨고 '긴급 구조'

여름철 기온이 상승하면 밀폐된 차량 내부 온도도 급격하게 상승하는데요.

혹시라도 이런 실수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미국 플로리다주의 경찰이 시민의 신고를 받고 건물 주차장으로 황급히 출동합니다.

현장에 도착해 보니 자동차 앞에 한 여성이 잔뜩 걱정 어린 표정을 하고 서있는데요.

아이와 스마트키를 차량 내부에 두고 잠시 일을 보기 위해 자리를 비운 사이 그만 문이 잠긴 겁니다.

경찰이 문을 열려고 이리저리 살펴봤지만 방법이 없어 결국 창문을 깨기로 했는데요.

창문을 여러 차례 가격해 박살 낸 뒤 간신히 문을 열 수 있었고, 놀란 아이를 꺼내 진정시켰습니다.

여름철 외부 온도가 30도만 넘어도 자동차 내부 온도는 최대 90도에 이른다는데요.

여기에 아이들이 장시간 방치되면 심장마비나 뇌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하니 정말 아찔한 조심해야겠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Breitbart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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