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한 유명 패스트푸드점에서 촬영한 영상입니다.
한 아르바이트생이 감자튀김 제조기 위에 뭔가를 들이대고 서 있는데요.
자세히 보니 황당하게도 걸레입니다.
감자튀김 제조기 위쪽에 감자튀김이 따뜻하게 유지하도록 열이 나오는 보온기가 있는데 보온기 아래에 걸레를 들고 말린 겁니다.
우연히 이 같은 광경을 목격한 손님은 곧장 영상으로 촬영해 소셜미디어에 공개했는데요.
사람들은 비상식적이고 위생 개념이 없는 패스트푸드점 아르바이트생에 대해 거센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논란이 확산되자 업체 측은 매장 내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위생 관리 교육을 실시하겠다며 사과했다는데요.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떻게 저런 생각을, 소름 끼치게 기발하다", "요즘 알바생은 사고만 안 쳐도 황송할 지경", "근무지에 대한 불만으로 일부러 저랬을지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페이스북 subtle bogan trai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