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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자녀 특혜 채용을 비롯해 선거관리위원회의 부정채용이 지난 10년 동안 1천2백 건이 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취업만 바라보며 밤낮없이 공부하고 스펙을 쌓고 있는 청년들을 분노하게 합니다.

자식 소중한 건 똑같을 텐데 청년 실업자를 둔 부모의 마음은 더욱 아플 겁니다.

그동안 신뢰와 공정을 내세웠던 선관위가 부끄러워졌습니다.

나이트라인 마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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