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1일)도 한낮에는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졌는데요.
내일부터는 갈수록 기온이 점점 더 크게 오르면서 주말에는 때 이른 초여름 더위까지 나타나겠습니다.
일요일에 서울의 낮 기온이 28도로 6월 중하순에 해당하는 더위가 예상되고요, 내일도 24도까지 오르면서 다소 덥게 느껴지겠습니다.
맑은 날씨도 계속되면서 당분간 대기도 매우 건조하겠습니다.
서울을 포함한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는 건조주의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재 위성과 레이더 영상입니다.
강원도와 남부를 중심으로 구름이 다소 끼어 있는 가운데 오늘 저녁까지 강원영서와 남해안, 제주에는 빗방울이 조금 떨어지겠고요.
내일 제주도에는 오후부터 모레 새벽 사이에 5mm 안팎의 비도 조금 내리겠습니다.
또 오전까지 호남권에는 안개가 매우 짙게 껴서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11도 등으로 오늘과 비슷하게 출발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24도, 대구 25도 등으로 전국이 25도 안팎까지 크게 올라 다소 덥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과 화요일 사이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요, 비가 내리면서 때 이른 고온 현상도 꺾일 전망입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동영상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