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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비례대표 개표 막바지…사전투표율 분석해 보니

<앵커>

그럼 이번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서 개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여현교 기자, 비례대표 개표도 이제 끝나가죠. 얼마나 남았습니까?

<기자>

전국 비례대표 개표율은 조금 전인 오전 7시 기준 97.61%로 거의 막바지에 이르렀데요.

비례 정당 윤곽도 어느 정도 드러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이 26.6%,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36.8%, 뒤를 이어 조국혁신당이 24.1%입니다.

SBS AI 예측 시스템을 적용하면 더불어민주연합 13석, 국민의미래 19석, 조국혁신당 12석, 개혁신당 2석이 예상됩니다.

이번 총선의 최종 투표율은 67%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사전투표율이 역대 총선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70%의 벽은 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4년 전 21대 총선에 비해 0.8%포인트 올랐고, 총선 투표율 기준으로 3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앵커>

사전투표율을 분석한 결과가 나왔다고요.

<기자>

네, 사전투표는 역대 최고치인 31.28%를 기록했는데요.

사전투표의 구체적인 분석 결과를 선관위가 공개했습니다.

전체 사전투표자 중에서는 60대가 314만 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155만 명으로 가장 적었습니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728만 명, 여성은 656만 명으로 남성 사전투표자가 더 많았습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342만 명으로 가장 높게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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