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심하면 역시 풍선이죠.
그런데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어서 가봤더니 동심 파괴 현장이네요, 싸움이 한창입니다.
지난 6일 중국 랴오닝성의 한 놀이공원에서 풍선을 팔던 노점상인들끼리 구역을 두고 맞붙은 건데요.
네 자리다 내 자리다, 옥신각신하더니 급기야 펑, 시뻘건 불꽃까지 보고 맙니다.
한 상인이 상대방 풍선 다발에 라이터를 갖다 댄 건데요.
값싼 수소 기체로 안을 채운 풍선이었기에 풍선은 마치 폭탄처럼 터져버렸고 주변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화면출처 : docnhan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