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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금융그룹, 8년 만에 챔프전 진출

<앵커>

남자배구 플레이오프에서 OK금융그룹이 우리카드를 꺾고 8년 만에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습니다.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OK금융그룹은 1세트부터 놀라운 집중력을 선보였습니다.

13대 13 동점에서 바야르사이한의 강력한 서브로 우리카드의 리시브를 흔들며 무려 10연속 득점을 올려 기선 제압에 성공했습니다.

기세가 오른 OK금융그룹은 주포 레오와 신예 신호진의 공격이 폭발한 가운데 이렇게 발로 걷어 올린 공도 자신의 코트로 넘어와 득점으로 이어지는 행운까지 더해졌습니다.

3세트 마지막, 우리카드 한상정의 공격이 코트를 벗어나면서 OK금융그룹은 우리카드에 3대 0 완승을 따내고, 플레이오프 2연승으로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OK금융그룹이 챔피언결정전에 오른 건 시몬이 활약하던 2016년 이후 8년 만입니다.

창단부터 올 시즌까지 세 시즌 연속 여자부 최하위에 머문 페퍼저축은행은 신임 사령탑에 장소연 SBS 스포츠 해설위원을 선임했습니다.

[장소연/페퍼저축은행 감독 : 많은 팬분들 기대가 있는 만큼 책임감 갖고, 열심히 할 것이고요. 페퍼저축은행이 원팀을 위해서 원팀에 대한 문화를 잘 구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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