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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만 원 넘게 썼는데"…케인 동상 공개에도 '싸늘'

이런 걸 돈 낭비라고 해야 할까요, 아니면 적절한 헌사라고 해야 할까요?

축구 선수, '해리 케인'의 비밀 동상이 제작 4년 만에 공개됐지만 논란을 사고 있습니다.

손흥민 선수의 동료였던 해리 케인 선수! 그런데 제가 기억하는 모습이랑은 좀 다른 것 같네요.

케인의 새 동상 첫 번째 이미지가 최근 공개됐는데요.

약 1천220만 원을 들여 지난 2019년 처음 제작된 이 동상은 영국 교통당국에서 실시한 위험성 평가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아 설치되지 못하고 여태 창고에 보관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무려 4년 동안 창고행이었던 케인 동상의 실물이 공개되자 팬들까지 부정적인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는데요.

케인 같지도 않은 케인의 동상을 만드는데 자금을 낭비하는 대신 자치구 안의 도로나 정비하라며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네요.

다시 안정성 평가를 거치면 케인 동상이 설치될 수도 있지만, 현재 케인의 커리어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고 있어 경력이 꼬인 것도 문제라네요.

(화면출처 : The Big Issue magazine, 유튜브 Harry Kane Foundation, T.S.F - News, Football News F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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