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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뒤에 매달려 눈길 가른다…이색 스포츠 '스키조링'

말 한 마리가 눈이 채 녹지 않은 길을 힘차게 달리는데요.

뒤에는 웬 사람이 매달려 있습니다.

마치 개썰매나 고전 영화 '벤허' 속의 전차 경주 장면을 떠올리게 하죠.

말의 질주본능을 이용해 짜릿한 속도감을 만끽하는 이색 스포츠, '스키조링'입니다.

미국 콜로라도주에서 대회가 열린 건데요.

말과 찰떡호흡을 자랑하며 말이 이끄는 대로 눈밭을 가르는데, 이러면 굳이 시설 좋은 스키장도 필요 없겠다 싶습니다.

안그래도 기후변화로 고지대의 알프스 스키장조차 설질이 엉망이라는데, 이런 아이디어는 어떨까 싶네요.

(화면 출처 : 인스타그램 theamandabittner, 유튜브 Wrangler Western, Mills Family Chan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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