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칸 두 개 떡하니…주차 지적에 "갈 길 가라" 적반하장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갈 길 가세요' 주차 지적에 적반하장'입니다.

서울 강북구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검은색 SUV 차량 한 대가 두 개의 주차 칸을 차지한 상태로 서 있는데요.

서울 강북구 한 아파트, 불량 주차 지적에 적반하장 태도 제보글

제보자는 해당 차량의 이런 모습을 눈으로 본 게 2번, 또 사진으로 찍은 게 2번이라며 상습적으로 불량 주차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래서 하루는 SUV 차주에게 "주차를 왜 이런 식으로 하시는 거예요?"라고 문자메시지를 보냈다는데요.

그런데 몇 분 뒤 차주로부터 날아온 답변 내용에 두 눈을 의심할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서울 강북구 한 아파트, 불량 주차 지적에 적반하장 태도 제보글

차주는 "무슨 말이 듣고 싶으신지 모르겠지만 어쭙잖은 정의감 집어넣으시고 갈 길 가세요"라며 오히려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였다는데요.

어안이 벙벙해진 제보자는 차주를 어떤 식으로 참교육해야 하냐며 자문을 구했습니다.

누리꾼들은 "받아치는 말솜씨가 보통 아닌데, 인성 무슨 일?", "주차 전쟁의 서막을 알리는 대화", "뭐가 이렇게 당당하지, 요즘 왜 이렇게 다들 이기적일까"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