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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뭔 일"…알리 들어가봤더니 낯 뜨거운 추천 검색어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익스프레스에서 노출되는 추천 검색어 등이 청소년에게 또 다른 유해 환경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기사도 많이 봤습니다.

알리의 추천 검색어로 '욕망 원피스' 같은 다소 민망한 단어들이 올라가 있죠.

속옷을 검색하면 일반적인 속옷보다 성인용품들이 상당수 나오고, 일부 상품은 선정적인 이미지나 영상도 함께 나타납니다.

이런 화면은 회원 가입을 하지 않아도 알리 앱 혹은 웹사이트에서 누구나 볼 수 있습니다.

또, 시력 손상이나 화상 우려 때문에 성인만 구매할 수 있는 레이저포인터가 '19금'으로 분류되지 않은 채 판매되는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알리익스프레스 측은 '내부적으로 한국 규정을 준수하지 않는 제품을 금지하기 위한 조치를 적극적으로 취하고 있다'며 '아직 현지화 초기 단계라 개선해야 할 부분이 많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화면 출처 : 알리익스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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