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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쌍이 오늘의 주인공"…멕시코서 열린 합동결혼식

사람들의 축복 속에 등장하는 신랑신부.

그런데 한 쌍 더 있고요.

또~ 있고요.

사실 이 자리에 모인 모~든 사람들이 다 오늘의 주인공인 신랑신부들입니다.

멕시코의 한 마을에서 합동결혼식이 열린 건데요.

무려 1200쌍에 달하는 연인들이 혼인을 선언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주례는 멕시코시티의 민사등록국장이 맡았고요.

대표로 나온 두 커플이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고 선언하자 광장에서 박수갈채와 함성이 터져 나왔습니다.

이번 행사는 멕시코 정부의 가족 정책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는데요.

결혼증명서를 통해 관계를 규정하면 앞으로 의료와 교육, 연금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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