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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 비오며 '쌀쌀'…강원 영동 많은 눈

연일 따뜻한 봄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서울은 기상 관측 이래 역대 두 번째로 가장 포근한 2월이었습니다.

그 밖에 중부를 중심으로 오늘(14일) 2월 일최고기온 극값을 경신한 곳이 있었습니다.

내일은 비가 내리면서 다시 날이 쌀쌀해지겠습니다.

비는 내일 새벽에 수도권부터 시작이 되겠고 늦은 오후에 서쪽 지역부터 차츰 그치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 등 대부분 지역 5~10mm로 많지는 않겠는데요.

다만 강원 영동 지역을 중심으로는 많은 눈이 예상됩니다.

강원 산지에 최대 15cm 이상, 강원 동해안에도 최고 10cm 이상의 큰눈이 예상돼서 시설물 피해 없도록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고요,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6도로 출발해서 낮 기온도 서울은 6도에 그치면서 오늘보다 10도 이상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 다시 영하권의 추위가 찾아오겠고요, 일요일부터 다음 주 초까지는 또다시 전국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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