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을 돌아다니는 닭들.
그런데 발이 커도 너무 큽니다.
일반적인 닭과 비교하면 월등한 차이가 날 정도로 굵고 튼튼한데요.
베트남 북부 지역의 명물인 '동타오 닭'입니다.
번영과 행운, 또 건강을 가져다준다고 여겨지기 때문에 음력 설 별미로 특히 인기가 높은데요.
과거에는 왕실에 제공됐는데, 공룡을 연상시킬 정도로 크고 울퉁불퉁한 닭발은 단단하고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라고 합니다.
생긴 건 이래도 살짝 구미가 당기시나요?
하지만 아쉽게도 비싼 것은 우리 돈으로 200만 원이 넘고요.
사육 조건도 까다로워서 쉽게 접할 수 없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