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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도중 '번쩍'…낙뢰 맞은 축구 선수 끝내 숨져

마른하늘에 날벼락이라더니 인도네시아에서 축구 경기 도중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인도네시아 서부 자바에 있는 한 경기장입니다.

선수들이 축구 경기를 벌이는 가운데, 갑자기 번쩍하고 번개가 떨어지는데요.

한 선수가 낙뢰에 맞아 쓰러지면서 정신을 잃었고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지고 말았습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당시 해당 선수의 유니폼이 찢겨있었고, 몸에도 화상을 입었다고 하는데요.

소셜미디어를 통해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이 확산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애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 축구 경기 도중에 이런 일이 일어난 게 이번이 처음은 아닌데요.

지난해 11월에도 한 선수가 낙뢰로 쓰러졌지만 응급 치료 끝에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Motivation And You, AsrarAlng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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