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려 퍼지는 '천상의 음악'…하늘 누비며 피아노 연주

왜 즐거운 시간은 이렇게 쏜살같이 지나가는 걸까요?

벌써 연휴 마지막날인데요.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이른바 '천상의 음악'을 준비했습니다. 바로 감상해 보시죠.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이 흐르고 남성의 매력적인 목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그런데 지금 어디서 이러고 있는 거죠? 아무리 봐도 허공에 떠있는 것 같은데요. 

영국 잉글랜드의 음악가 '루이스 카르도소'가 선보인 이색 무대입니다.

얼핏 컴퓨터 그래픽 효과가 아닐까 싶었지만 패러글라이더에 피아노를 연결하고 실제 하늘로 날아오른 건데요.

패러글라이더의 줄 잡으랴, 떨어지지 않게 균형 유지하랴 정신이 없을 것 같은데, 거뜬하게 수준급의 연주를 해냈습니다.

이런 것도 칠전팔기 정신이라고 해야 하는 할까요? 무려 8번의 시도 끝에 가까스로 얻어낸 성공이라는데요.

요즘은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예술을 하려면 기발한 아이디어와 도전 정신까지 갖춰야 하는가 봅니다.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louis_cardozo, 유튜브 Louis Cardoz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