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남다른 체격"…캐나다 성전환 선수 출전 논란

요즘 세계 스포츠계의 뜨거운 감자하면 아마 성전환 선수들의 출전 허용 범위를 둘러싼 갈등일 텐데요.

최근 캐나다에선 여자 대학 배구 경기에 성전환 선수들이 다수 출전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토론토에서 열린 여자 대학 배구 경기 현장입니다.

얼핏 봐도 여자 선수라고 하기엔 남다른 체격의 선수들이 눈에 띄는데요.

세네카칼리지 팀에서 3명, 센테니얼칼리지 팀에서 2명으로, 총 5명의 성전환 선수가 동시에 출전했습니다.

이 선수들은 서브와 스파이크에서 월등한 기량을 선보이며 경기 시작부터 끝까지 쉬지 않고 뛰었는데요.

이 사이 다른 선수들은 벤치를 지켰고 경기는 더 많은 성전환 선수가 활약한 세네카칼리지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일각에서는 성전환 선수들에 대한 정확한 경기 출전 규정이 없어 다른 선수들이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우려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Rebel News)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