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찍다 '와르르'…리조트 발코니 붕괴 사고

모처럼 근사한 리조트에 놀러 갔다면 인증 사진을 빼놓을 수 없겠죠.

사람들이 발코니에 모여 자세를 취해보는데요.

그런데 갑자기 사라집니다.

태국 치앙마이의 한 리조트에서 일어난 사고인데요.

2층 발코니가 사람들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와르르 무너져 내렸습니다.

정원이 잘 보여서 평소 많은 사람들이 이 발코니에 들러 사진을 찍는다는데, 튼튼하지 않다는 사실을 아무도 몰랐다고 하네요.

이번 사고로 리조트 손님 12명이 다쳐서 인근 병원으로 실려갔는데요.

당국은 안전 진단을 실시해 기준에 적합하지 않을 경우 리조트를 임시 폐쇄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화면출처 : docnhan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