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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길 속으로 돌진…칠레 소방관들 '감동'

칠레 중부 발파라이소주에서 발생한 산불로 사망자가 100여 명을 훌쩍 넘어선 가운데, 한 명이라도 더 살리려고 고군분투하는 소방관들의 모습이 감동을 전하고 있습니다.

사방이 시뻘건 불길과 매캐한 연기로 가득합니다.

불지옥이 따로 없는데요.

그런데 두려움과 맞서가며 이 난리 속으로 돌진하는 사람들.

바로 칠레의 소방대원들입니다.

불길이 치솟는 산에 들어가고, 고속도로 위 차량에 갇혀 있는 사람들을 구조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모습이 소셜미디어를 공개되면서 많은 사람의 가슴을 먹먹하게 하고 있는데요.

영상 속 소방대원들 중에는 무급으로 자원봉사를 하는 의용소방대원들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당국에 따르면 현재 이 지역을 포함해 165곳에서 여전히 화마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인명피해가 더욱 늘어날 수 있다는데요.

당국은 소방관과 군 장병을 총동원해 총력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화면출처 : 엑스 NoMePisesLaManguera, BNO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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