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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콤 같다"…200만 원짜리 월척 낚은 사연

요즘 낚시를 주제로 하는 방송 프로그램도 인기가 있고, 취미로 낚시를 즐기는 분들도 참 많은데요.

최근 낚시를 갔다가 예상치 못한 고가의 월척을 낚아 올린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낚시로 잡은 200만 원짜리 월척'입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낚시하다가 시가 200만 원짜리 잡았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낚시하다 걸린 200만 원짜리 월척, 스마트폰

글쓴이는 낚시하는데 뭔가 묵직한 게 걸려 올라오더라며 '도다리인가?'라고 생각하면서 끌어올렸다는데요.

그런데, 낚싯대에 매달린 것은 물고기가 아니라 스마트폰이었습니다.

출고가 기준 200만 원이 넘는 고가의 국산 스마트폰이었다는데요, 글쓴이는 황당해하면서도 스마트폰 케이스에 명함과 면허증 등이 들어 있기에 스마트폰 주인에게 연락해서 찾아가라고 알렸다고 합니다.

낚시하다 걸린 200만 원짜리 월척, 스마트폰

이에 스마트폰 주인은 감사의 의미로 케이스 안에 든 5만 원을 글쓴이에게 줬다고 하는데요, 글쓴이는 낚시 와서 기름값을 벌었다며 뿌듯해했고, 해당 게시글은 사람들로부터 큰 관심을 불러 모았습니다.

누리꾼들은 "시트콤이 따로 없다 폰이 주인에게 돌아갈 운명이었나 봄", "kg당 가격을 생각하면 대박 월척이긴 하네", "가는 길에 복권도 한 번 사보세요 어떻게 이런 일이"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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