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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팬미팅한 나"…축구 대표팀 숙소 찾아간 '사생팬' 논란

SNS를 통해 오늘(19일) 하루 관심사와 누리꾼들의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가수와 배우 같은 유명인의 사생활을 쫓아다니는 일부 극성팬을 일컬어 '사생팬'이라고 부른다는데요, 아시안컵에 출전한 우리 축구 대표팀이 이 사생팬에 시달리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축구 대표팀 호텔 찾아간 사생팬 논란'입니다.

최근 소셜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시안컵 경기를 위해 카타르 도하에 머물고 있는 축구 대표팀 선수들과 사진을 찍었다는 게시물이 올라왔습니다.

축구 대표팀 숙소 찾아간 사생팬 논란

'나는 선수님 운동 끝나고 벗는 몸 못 봤다. 말이 이상한데 김지수 선수만 봤다', '혼자 팬미팅한 나' 등의 설명과 함께 선수들이 호텔과 훈련장 등에서 쉬고 있는 사진도 공유됐는데요.

게시물이 확산하면서 축구팬들은 이렇게 사생팬들이 활개를 치면 선수들이 훈련과 경기에 집중할 수가 없다며 도가 지나치다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축구 대표팀 숙소 찾아간 사생팬 논란

일각에서는 대한축구협회를 향해 숙소가 노출된 것에 대한 책임을 물으며 대표팀에 대한 접근을 통제해 달라고 촉구하기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누리꾼들은 "나쁜 아이돌 팬덤 문화가 축구판까지 유입됐네", "통제를 안 하는 건지 못 하는 건지 알아서 선 좀 넘지 말자", "선수 보호 차원에서 제대로 공론화할 문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엑스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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