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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터널 안 마네킹…가자지구 참상 알리는 전시회 '눈길'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의 전쟁이 넉 달째 계속되는 가운데, 가자지구의 참상을 알리는 예술 현장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폐건물 안으로 어둡고 긴 터널이 뚫려 있습니다.

터널 한쪽으로는 여성 마네킹이 놓여 있는데요.

영국 런던 동부에서 열린 이색 전시회입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으로 고통받는 인질의 실상을 알리기 위해 인질들이 가자지구에 억류된 상황을 재현한 건데요.

이와 더불어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무장세력 하마스의 공격 영상도 상영하고 있습니다.

주최 측은 남은 인질의 무사 귀환을 바라며 풀려난 사람들의 이야기로 제작했다고 전했는데요.

전시회가 화제가 되자 일각에서는 이스라엘의 선전이라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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