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저리 살펴보더니 명품 '슬쩍'…알고 보니 국회의원

한 여성이 고급 의류 매장에서 옷을 고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리저리 살펴보는가 싶더니 하나를 몰래 챙기는데요.

매장 CCTV에 절도 모습이 생생히 포착된 이 여성은, 알고 보니 뉴질랜드의 국회의원인 '골리즈 가라만'이었습니다.

골리즈 가라만은 뉴질랜드 최초의 난민 출신 국회의원인데요.

하지만 이번 사건이 지난 10일 현지 언론에 처음 보도되면서 대중의 공분을 샀고, 골리즈 가라만은 결국 의원직에서 물러나기로 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정신건강 문제 뒤에 숨고 싶지 않으며, 후회스러운 행동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겠다고 말했다네요.

(화면출처 : 유튜브 nzherald.co.nz, New Zealand Fir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