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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난 사람들' 작품상 · 남녀주연상 등 미국 에미상 8관왕

한국계 감독과 주연배우가 활약한 넷플릭스 드라마 '성난 사람들'이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제75회 프라임타임 에미상에서 8관왕을 거머쥐었습니다.

한국계 이성진 감독이 만든 '성난 사람들'은 미니시리즈·TV영화 부문 작품상과 감독상, 작가상을 받았고, 한국계인 스티븐 연이 남우주연상, 중국·베트남계 배우 앨리 웡이 여우주연상 수상자가 됐습니다.

'성난 사람들'은 골든 글로브에서 3관왕,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4관왕을 차지했는데, 현지 언론은 아시아계 미국인들이 창작하고 출연한 드라마의 연승 행진이 계속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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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정부의 국가 통계 조작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오늘(16일) 김현미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김 전 장관은 지난 2017~2020년까지 국토부 장관으로 재직하면서 부동산 통계 조작을 지시하거나 가담한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감사원은 청와대와 국토부가 2017년 6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한국부동산원에 영향력을 행사해 94차례 이상 부동산 통계를 조작했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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