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자동차 위 영문 모를 '발자국'…CCTV 확인해보니 "소름"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남의 차 밟고 여성 혼자 사는 집 염탐'입니다.

집 앞에 잠시 주차해 놨던 자동차에 갑자기 영문 모를 발자국이 찍혀 있다면 황당하겠죠.

최근 이 같은 일을 당한 차주가 있는데요.

곧장 경찰 지구대로 가서 신고가 가능한지 물어봤다고 합니다.

그런데 크게 피해를 본 게 아니라 접수가 애매하다는 답변만 듣고 돌아왔다는데요.

결국 직접 범인 찾기에 나선 차주는 주변 CCTV를 확인하기 시작했는데, 놀라운 장면이 찍혀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남의 차 밟고 여성 혼자 사는 집 염탐한 남성

웬 남성이 어슬렁거리며 나타나더니 제보자 차량을 밟고 올라서서 남의 집 안을 들여다보는 모습이 포착된 건데요.

남성이 들여다본 집은 여성이 혼자 살고 있었다고 합니다.

차주는 해당 영상을 들고 다시 경찰 지구대를 찾았는데, 그제야 재물손괴, 주거지 침입 등으로 신고 접수를 하더라고 전했습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소름 끼친다, 차 손상된 게 문제가 아니야", "별일 아니라고 다 같이 넘어갔으면 큰일 났을 수도", "요즘 경찰은 시민이 다 떠먹여 줘야 일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한문철TV)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