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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딱] 40일 앞두고 찾아간 '31억'…"여전히 당첨금 남아"

찾아가지 않아서 사라진 로또 당첨금이 지난 10년간 모두 4천498억 원에 달한다고 하는데요.

지급 만기를 40여 일을 앞두고, 1등 당첨금을 수령한 사람이 있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복권수탁사업자인 동행복권에 따르면, 1054회 로또 당첨자 1명이 미수령 당첨금 31억 4천7백여만 원을 찾아간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동행복권이 지난해 12월 27일 기준 공개한 '만기도래 2개월 이내 고액 미수령 당첨금 현황'에 등장했던 1등 당첨금의 주인이 나타난 겁니다.

이 로또 당첨금의 지급만료 기한은 다음 달 12일로 만기가 불과 40여 일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었는데요.

통상 로또 당첨자는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하고, 로또 1등 당첨금은 농협은행 본점에서만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또 지급기한이 만료될 때까지 찾아가지 않은 당첨금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서 복권기금으로 전액 귀속되는데요.

하지만 지난해 1월 14일 추첨한 1050회차에서 1등에 당첨된 17명 중 1명은 여전히 당첨금 15억 3천여 만 원을 찾아가지 않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 동행복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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