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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돋이 본다며 '길막 주차'…차 빼달라고 하자 한 말

SNS를 통해 오늘(3일) 하루 관심사와 누리꾼들의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새해 첫날 사람들이 몰려드는 해돋이 명소 주차장 입구에 차를 세워 다른 차들의 출입을 방해한 민폐 운전자가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해돋이 본다며 주차장 길 막은 무개념 운전자'입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새해 첫 진상'을 봤다며 성토하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해돋이 명소 주차장 길막 주차

글쓴이가 1일 아침 해돋이 명소를 찾았다가 당한 일인데요.

해돋이를 보다가 일찍 나가려고 주차장에 갔더니 차량 한대가 공영주차장의 유일한 출입구를 막고 있더라는 겁니다.

사진을 보면 도로 바닥 경계석 턱이 없는 곳이 보이죠.

여기가 주차장 출입구라고 하는데요, 해돋이 구경이 끝나면 이 차가 막고 있던 출입구로만 다른 차들이 나갈 수 있는 상황에서 글쓴이가 해당 차량의 연락처로 전화를 걸자 한 여성이 받았다고 합니다.

해돋이 명소 주차장 길막 주차

그래서 "주차장 출구를 막고 있으니 오셔서 차를 빼 줘야 할 것 같다"고 말했더니 이 여성은 죄송하다는 말 대신에 "그런데요? 다른 차도 세웠던데요? 저 못가요"라고 답하고는 바로 전화를 끊어버렸다고 합니다.

이후 해당 여성은 다른 운전자들의 전화도 받지 않았다는데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도 난감해하기에 한참을 기다리다가 뒷차가 움직여 간신히 주차장을 나설 수 있었는데, 문제의 여성은 그제서야 나타나더니 사과 한마디 없었다고 합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새해부터 뒷목잡게 만드네, 액땜했다 쳐야 하나", "경찰이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할 때 제일 열 받아", "부디 올해엔 이런 무개념들 사라지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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