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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취소할까"…여진 우려에 출국 앞두고 고민

새해 첫날 일본 이시카와현에서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했죠.

연말연시를 맞아 일본 여행을 준비하던 사람들이 취소해야 할지 혹은 그대로 가야 할지, 고민에 빠졌다는 기사도 많이 봤습니다.

항공권과 숙소 등 취소 수수료를 적지 않게 물어야 하겠지만, 여진이 이어질 수 있다는 뉴스까지 나오자 혹시나 여행을 갔다가 돌발 상황이 발생하진 않을까 하는 걱정에 여행을 취소하는 사례가 나오고 있습니다.

혹은 여행은 그대로 가되 일정을 조정하는가 하면, 재난 상황을 대비해 여행자 보험을 알아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한 일본 여행 커뮤니티에도 지진 발생 당일에만 '일본 여행을 취소해야 할까요'하는 고민 글이 수백 개 올라왔는데요.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도쿄나 오사카, 후쿠오카 등 주요 관광지는 진앙지에서 멀다는 정보가 공유되기도 했고 다들 평온하게 일상생활을 하고 있다는 현지 상황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무조건적인 공포를 느낄 때가 아니라 정확한 정보 그리고 대피 수칙을 꼭 숙지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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