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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귀 줄지어 '우르르'…일본 지진 전조?

일본 열도가 새해 첫날부터 강진으로 혼란을 겪은 가운데 지진이 덮치기 전 또 '까마귀 떼'가 포착됐다는 제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본 후쿠오카현으로 추정되는 도시의 빌딩 옥상을 촬영한 영상입니다.

검은 까마귀 수십 마리가 건물 위 철제 구조물에 올라앉아 울음소리를 내고 있는데요.

최근 소셜미디어에는 일본에서 지진이 발생하기 전 까마귀 떼를 봤다는 목격담이 다수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상한 광경에 신기해하면서도 지진의 전조 아니었을까 의심하는 건데요.

지진이 발생하기 전 까마귀 떼가 포착된다는 속설은 일본에서 유명한데, 지난 2022년 1월 일본 미야자키현 인근에서 규모 5.0 수준의 지진이 발생했을 때도 까마귀 떼를 봤다는 주장이 잇따른 바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일부 동물이 인간보다 미세한 진동을 느끼는데 예민할 순 있지만, 지진을 예측할 수는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화면출처 : 엑스 Yuki0108, riryin_rin, Tatsuya Skywalker, p5w4rp3ff, 0701janeyeon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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