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한 휴대전화 수리점입니다.
야심한 새벽, 도둑이 침입했는데요.
머리에 웬 상자를 뒤집어쓰고 있습니다.
매장 CCTV에 얼굴이 찍힐 것을 우려한 건데요.
진열장을 깨고 스마트폰을 쓸어 담는데, 지금 이게 무슨 콩트 같은 행동인가요?
제 손으로 상자를 치는 바람에 기껏 가린 얼굴이 고스란히 보이고 맙니다.
이 매장은 이 엉성한 도둑에게 19개의 스마트폰을 포함해 약 2천만 원 상당의 피해를 입었는데요.
하지만 CCTV에 범인의 얼굴이 생생히 찍힌 덕분에 곧장 검거할 수 있었다고 하네요.
(화면출처 : 유튜브 Law&Crime 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