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무슨 욕설 프린트가 유행이라도 하는 걸까요?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주차장 짐 치워달라고 했다가 받은 욕설 쪽지'입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저희 아파트 주차장에도 뉴스에서 보던 일이 일어났다'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이 게시됐습니다.
차량이 주차된 구석에 타이어 여러 개와 개인 짐이 쌓여 있는 모습이 담겨 있는데요.
![아파트 주차장 '개인 짐' 치워달라고 하자 욕설 쪽지](http://img.sbs.co.kr/newimg/news/20231227/201875368_1280.jpg)
글쓴이에 따르면 아파트 주차장 구석에 차량을 장기 주차하는 하는 이웃 주민이 한 거라고 합니다.
우연히 이를 목격한 글쓴이는 처음에는 관리사무소를 통해 정중하게 짐을 치워달라고 부탁했다는데요.
하지만 일주일이 지나도 짐은 그대로였고, 3주가 지나 마침 문제의 차량 주변에 주차하게 된 글쓴이가 짐이 쌓여 있던 공간을 살펴봤더니 웬 종이 한 장이 붙어 있었다고 합니다.
프린트한 종이에는 황당한 내용의 욕설이 남겨져 있었는데요.
이에 글쓴이는 아파트 주차장이 개인 창고가 아니지 않냐며 '치우는 게 기분 나쁠 수 있겠지만 욕까지 할 정도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불쾌한 심정을 드러냈습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욕설 프린트 챌린지도 아니고 어떻게 하루가 멀다고 이런 게 나오냐", "점입가경이라더니 잘못한 사람이 뻔뻔하기까지 하네", "공용 공간을 왜 사적으로 쓰나 진심으로 이런 사람들 머릿속이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