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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짐 치워달라고 했다가…"XX야" 황당 욕설 쪽지

앞서 본 것처럼 아파트 주차장에 민폐 주차하는 것도 문제지만 이런 경우도 있습니다.

요즘 무슨 욕설 프린트가 유행이라도 하는 걸까요?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주차장 짐 치워달라고 했다가 받은 욕설 쪽지'입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저희 아파트 주차장에도 뉴스에서 보던 일이 일어났다'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이 게시됐습니다.

차량이 주차된 구석에 타이어 여러 개와 개인 짐이 쌓여 있는 모습이 담겨 있는데요.

아파트 주차장 '개인 짐' 치워달라고 하자 욕설 쪽지

글쓴이에 따르면 아파트 주차장 구석에 차량을 장기 주차하는 하는 이웃 주민이 한 거라고 합니다.

우연히 이를 목격한 글쓴이는 처음에는 관리사무소를 통해 정중하게 짐을 치워달라고 부탁했다는데요.

하지만 일주일이 지나도 짐은 그대로였고, 3주가 지나 마침 문제의 차량 주변에 주차하게 된 글쓴이가 짐이 쌓여 있던 공간을 살펴봤더니 웬 종이 한 장이 붙어 있었다고 합니다.

프린트한 종이에는 황당한 내용의 욕설이 남겨져 있었는데요.

이에 글쓴이는 아파트 주차장이 개인 창고가 아니지 않냐며 '치우는 게 기분 나쁠 수 있겠지만 욕까지 할 정도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불쾌한 심정을 드러냈습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욕설 프린트 챌린지도 아니고 어떻게 하루가 멀다고 이런 게 나오냐", "점입가경이라더니 잘못한 사람이 뻔뻔하기까지 하네", "공용 공간을 왜 사적으로 쓰나 진심으로 이런 사람들 머릿속이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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