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지석진 씨가 건강상의 이유로 SBS 예능 '런닝맨'을 잠시 떠나기로 했습니다.
어제(18일) 지석진 씨 측은 최근 건강검진 후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에 따라 '런닝맨'을 잠시 쉬어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잠시 휴식을 갖고 체력을 재정비해 더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말했는데요.
건강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알리지는 않았지만, 크게 걱정할 만한 사유는 아니라고 전했습니다.
'런닝맨' 원년 멤버인 지석진 씨는 2010년부터 13년간 활약해왔는데요.
'왕코 형' 등 다양한 애칭으로 불리면서 시청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