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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으로 '찰랑찰랑'…클래식과 물의 이색 만남

클래식 공연하면 엄숙하고 고리타분하다는 고정관념을 갖고 계신 분들도 있으실 텐데요.

새로운 시도로 이런 편견을 깨는 무대가 포착됐습니다.

무대에 물이 가득 담긴 대야 두 개가 올라와 있습니다.

한 여성이 여기에 대고 손바닥을 두들기거나 채를 휘두르면서 오묘한 소리를 만들어내는데요.

중국 출신의 타악기 연주자가 선보인 이색 공연 무대입니다.

물을 악기와 접목해 자유자재로 활용하면서 귀와 눈을 동시에 즐겁게 만드는데요.

4년 전 몰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공연한 이후, 이런 연주법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는 중이라고 합니다.

정해진 악기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는 것은 물론, 클래식 공연에 대한 문턱을 낮추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beibeiwangpercu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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