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미국 소비자 물가가 3.1% 오른 걸로 집계됐습니다.
10월 3.2%에서 0.1%p 더 내려 온 수치로, 지난 6월 이후 다섯 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빼고 계산한 근원 물가 상승률은 4%로 10월과 같았습니다.
석유를 포함한 에너지 가격은 2.5% 떨어졌고 서비스 물가는 5.5%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이런 흐름 속에 내일 예정된 올해 마지막 기준 금리 결정 회의에서 금리가 동결될 가능성이 크단 관측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