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뉴스서 '손가락 욕' 날린 앵커…"카메라 잡힐 줄 몰랐다"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생방송 중 '손가락 욕' 날린 뉴스 앵커'입니다.

방송 시작을 알리는 카운트다운이 화면에 표시되고, 이어 뉴스 앵커가 똑바로 앉아 '손가락 욕'을 하는 모습이 나옵니다.

영국 공영방송 BBC의 생방송 사고 모습인데요.

방송 사고를 알아챈 앵커는 재빨리 손가락을 거둠과 동시에 얼굴 표정을 바꾸고 뉴스를 진행하기 시작했지만, 어처구니없는 모습은 이미 방송으로 송출된 뒤였습니다.

손가락 욕해 생방송 사고 낸 영국 앵커

뉴스를 본 시청자들은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며 앵커와 방송사를 향해 거센 비판을 쏟아냈는데요.

논란이 확산하자 해당 앵커는 뉴스가 시작되기 전 스튜디오에 있던 동료들과 장난을 하다가 일어난 일로 카메라에 잡힐 줄은 정말 몰랐다며 사과했습니다.

누리꾼들은 "공영방송 진행자가 세계적 조롱거리가 됐네", "자고 일어났더니 스타가 됐다는 말, 바로 이럴 때 쓰는 거죠", "사람이 살다 보면 실수할 수도 있지, 또 저러면 퇴출감이겠지만"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Imagen Noticias)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