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무례하다" vs "이해된다"…갑론을박 부른 기내 '쩍벌남'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비행기 안의 쩍벌남'입니다.

미국에서 남미로 가는 비행기 안입니다.

통로 쪽에 앉아있는 한 남성이 다리를 활짝 벌려 이른바 '쩍벌' 자세를 취하고 있습니다.

있는 대로 다리를 벌려 한쪽 다리가 통로를 가로질러 맞은편 고객 자리까지 침범했는데요.

이 모습을 담은 영상이 공개되자 비행기에서 쩍벌 자세를 취하는 것에 대한 갑론을박이 이어졌는데요.

해당 영상을 찍은 여성은 "차원을 뛰어넘는 쩍벌남"이라며 무례함을 지적했고, 반대로 비행기 좌석 간격이 너무 좁다며 장신인 남성을 두둔하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쩍벌남

전문가들은 의도치 않게 앉을 때마다 다리가 벌어진다면 노화나 운동 부족으로 하체 근육이 약한 탓일 수 있다고 설명했는데요.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어렸을 때 양반다리 좀 했나? 저세상 쩍벌이네", "다리가 얼마나 긴지 봐라. 나는 이해한다", "쩍벌의 각도는 이기심과 비례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틱톡 claireandpeter·elsa.gervasi)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