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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 걸린 줄"…주민 원성 쏟아진 크리스마스 트리

한 달 정도 남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호주에서는 점점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는데요.

도심 곳곳에 화려한 장식이 등장하는 가운데, 뉴사우스웨일스주 포스터 마을에서 선보인 크리스마스 트리가 논란을 사고 있습니다.

공무원들이 준비한 트리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전혀 없이 무미건조한 모습이었기 때문인데요.

마치 휴지가 나무에 걸린 것 같다며 주민들의 원성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논란이 일자 당국은 예산을 아끼기 위해 어쩔 수 없었다고 해명했는데요.

이제 올해 이후로는 아예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을 하지 않겠다고 전했습니다.

(화면출처 : 페이스북 MidCoast Aerial Photography, 엑스 KandyMerr, 유튜브 Sydney Private Guided Tou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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