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바 35득점…GS 칼텍스 3위 수성

프로배구 여자부 GS칼텍스가 에이스 실바의 맹활약을 앞세워 기업은행에 역전승을 거두고 3위를 지켰습니다.

GS칼텍스는 1세트를 기업은행에 내줬는데요, 2세트에서 실바가 혼자 11점을 올리는 신들린 공격으로 추격을 이끌었습니다.

3세트부터는 강소휘 선수까지 살아나면서 줄곧 주도권을 지킨 GS칼텍스가 3대 1 역전승으로 3위 자리를 지켰고 2위 현대건설을 승점 1점 차로 추격했습니다.

남자부에선 KB손해보험이 OK금융그룹에 3대 1로 지면서 개막전 승리 이후 11연패의 수렁에 빠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