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절기 '소설', 포근한 늦가을…서울 낮 14도까지 올라

절기상 소설인 오늘(22일)도 예년보다 포근한 늦가을날이 이어지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3.3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추위가 조금 덜하고요.

낮 기온은 14도, 경주는 무려 20도까지 오르면서 예년 수준을 7도가량이나 크게 웃돌겠습니다.

이렇게 오늘까지는 온화한 늦가을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주 후반인 금요일에는 서울 기온이 다시 영하로 뚝 떨어지겠으니까요, 들쑥날쑥한 기온 변화에 건강 잘 챙겨주셔야겠습니다.

전국 하늘은 맑다가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부로는 건조한 날이 이어지는 가운데 내일부터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현재 기온을 살펴보면 춘천 영하 2.5도, 광주는 4.4도로 출발하고 있고요.

낮 기온은 서울 14도, 강릉과 부산 19도까지 오르면서 대체로 어제만큼 오르겠습니다.

오늘 늦은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중서부와 전북 지역에는 한때 비가 살짝 지나겠습니다.

(임은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