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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용, 머리카락 이어 손·발톱 정밀검사도 '마약 음성'

국립과학수사원이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권지용 씨의 머리카락에 이어 손발톱을 정밀 검사한 결과 음성 판정을 해 경찰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지난 6일 권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하는 과정에서 간이 시약 검사를 했고, 머리카락과 손발톱을 채취해 국과수에 정밀 감정을 의뢰했습니다.

앞서 권 씨는 시약 검사와 모발 정밀 감정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아직 감정결과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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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참 조직 폭력배들에게 불만을 느껴 울산 도심 한복판에서 선배 차량을 부수고 난동을 부린 신흥 조폭 44명이 무더기로 경찰에 검거돼 이 가운데 16명이 구속됐습니다.

구속된 A 씨 등은 지난해 울산의 한 도로에서 조폭 고참 B 씨 승용차를 파손한 뒤 B 씨가 있던 노래방으로 가 또래 조폭들과 함께 소화기를 분사하는 등 난동을 부렸습니다.

10대 후반까지 가담한 신흥 조폭은 사람이 지나다니는 길에서 큰 소리를 내며 90도로 인사하고 문신을 드러낸 채 일렬로 서서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기도 했습니다.

또 길에서 어깨를 부딪친 시민 3명을 집단폭행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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