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중음악 시상식인 빌보드 뮤직 어워즈가 현지시간 19일 온라인으로 진행됐는데요.
방탄소년단 정국 씨 등 여러 케이팝 아이돌이 트로피를 거머쥐었습니다.
정국 씨는 빌보드 핫100 1위에 올랐던 히트곡 '세븐'으로 '톱 글로벌 케이팝 송' 부문 상을 받았습니다.
정국 씨는 내가 느끼는 고마움을 말로 다 표현하기 어렵다면서, 훌륭한 음악을 모두와 공유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스트레이 키즈는 정규 3집 앨범 '파이브 스타'로 '톱 케이팝 앨범' 부문의 주인공이 됐는데요.
멤버 방찬은 잊을 수 없는 선물을 준 팬들과 빌보드에 감사하다고 인사했습니다.
블랙핑크는 월드투어 '본 핑크'로 '톱 케이팝 투어링 아티스트'에 선정됐고요, '톱 글로벌 케이팝 아티스트' 상을 받은 뉴진스는 "모든 이들이 즐길 음악을 만드는 아티스트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날 스트레이 키즈와 뉴진스는 빌보드 무대에서 퍼포먼스를 펼치기도 했습니다.
(화면출처 : Billboard Music Award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