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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고속도로서 화물차가 승용차 2대 덮쳐…3명 부상

<앵커>

오늘(11일) 새벽 고속도로를 달리던 25톤 화물차가 승용차 2대를 덮쳐 3명이 다쳤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은 편광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크게 부서진 승용차들이 도로 갓길에 세워져 있습니다.

오늘 새벽 1시 반쯤 경기 이천시 영동고속도로 덕평나들목 근처에서 승용차 2대와 화물차가 서로 부딪혔습니다.

앞서 아반떼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스파크 차량과 부딪쳐서 사고를 수습하고 있었는데, 뒤따르던 화물차가 둘을 덮친 걸로 조사됐습니다.

이 사고로 아반떼 운전자 50대 남성이 머리와 허리 등을 크게 다쳤고, 스파크 운전자와 동승자 등 2명도 경상을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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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낮 2시쯤 경남 통영대전고속도로 서상 나들목 인근에서 4.5톤 화물차와 25톤 화물차가 충돌했는데, 사고를 수습하기 위한 도로 통제가 밤 11시까지 이어져 이곳을 지나는 운전자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었습니다.

경찰은 화물차에 실려 있던 플라스틱 제조 원료가 불이 붙은 채로 바닥에 쏟아지는 바람에, 도로 정비 작업이 오래 걸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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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0시쯤에는 서울 강변북로 한강대교 근처에서 페라리 승용차와 택시가 추돌하는 사고가 나, 페라리 차량에 타고 있던 여성 1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갓길 구조물을 들이받고 튕겨 나온 페라리가 뒤따르던 택시와 부딪힌 걸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윤태호, 화면제공 : 시청자 송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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