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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나 돌며 금품 털던 40대, 이런 스마트폰 잠금 패턴 노렸다

이번 키워드는 '휴대폰 잠금패턴'입니다.

휴대폰 패턴을 기억하기 쉽게 'ㄱ', 'ㄴ', 이렇게 간단하게 설정하는 분들 많으시죠.

이 기사 보시고 주의하셔야겠습니다.

40대 남성 A 씨는 지난 9월 말부터 이달 초까지 경남 진주 지역 사우나 6곳을 돌며 7명의 휴대전화와 금품을 털다 붙잡혔습니다.

그 피해금액은 4,500만 원가량인데요.

A 씨는 훔친 휴대전화로 카드사에 전화를 걸어 비밀번호를 잊었다며 초기화를 요구했습니다.

그런 뒤에 현금 인출기에서 돈을 인출해 간 건데요.

이게 가능했던 건요, 스마트폰 잠금 패턴이 ㄱ, ㄴ, 알파벳 Z, 이렇게 단순했기 때문입니다.

경찰은 스마트폰 잠금 패턴은 쉽게 풀 수 없는 것으로 설정하고 휴대폰에 신분증과 카드를 같이 보관하는 경우는 가급적 피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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