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대법원장 후보에 조희대 전 대법관을 지명했습니다. 이균용 전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국회에서 부결된 지 33일 만입니다. 대통령실은 "합리적이고 공정한 판단력을 보여왔고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 권리 보호에도 앞장서왔다"며 지명 배경을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