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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투병 고백' 전진 아버지 찰리 박, 지난 6일 별세

가수 전진 씨의 아버지로 잘 알려진 찰리 박이 그제(6일) 세상을 떠났습니다.

전진 씨가 상주로서 빈소를 지키고 있다는데요.

고인은 1979년 미8군 무대에서 색소폰 연주자로 대중음악계에 발을 들였습니다.

이후 전진 씨와 함께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고, 2004년엔 '카사노바 사랑'이란 노래로 가요계에 데뷔했는데요.

몇 년 전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뇌졸중으로 왼쪽 편마비와 언어장애를 겪고 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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