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뉴스딱] 지하철에서도 빈대가?…목격담 퍼지며 공포 확산

지하철과 기차 등 대중교통을 이용한 후에 빈대를 발견했다는 목격담이 온라인에서 확산되고 있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트렌치코트에서 빈대를 발견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는 "수원에서 무궁화호를 타고 대전역에서 KTX로 환승했다"면서 "동대구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학원에 가는 동선이었다"고 전했는데요.

그는 "간지러운 곳이 없어서 언제부터 옷에 붙어있었는지는 모르겠다"며 사진 한 장을 공개했습니다.

사진에는 빈대로 추정되는 벌레 한 마리와 피 묻은 휴지가 있었는데요.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빈대 맞는 것 같다"며 "기차에 지하철까지, 어디에서 옮겨왔는지 모르니 더 무섭게 느껴진다"고 불안감을 드러냈습니다.

이 밖에도 온라인에는 "빈대가 맞느냐"고 묻거나 벌레에 물린 자국 사진을 공유하는 글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실제로 지난 10년보다 최근 한 달 동안 접수된 빈대 신고 건수가 더 많다고 합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