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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홀 뚫고 형광 녹색물 '줄줄'…뉴욕 길거리서 무슨 일

미국 최대 도시 뉴욕 한복판에 수상한 초록색 액체가 흘러나와 혼란이 빚어졌습니다. 대체 정체가 뭘까요?

정말 희한한 풍경이네요, 미국 뉴욕 맨해튼 세계무역센터 인근의 맨홀인데요.

안에서 밖으로 초록색 물질이 흘러나와 있습니다.

마치 땅에서 솟아오른 듯하죠.

이를 본 사람들은 마치 녹색 슬라임이나 영화 고스트버스터즈에 나오는 '녹색 괴물' 같다고 말했는데요.

일부에선 유해 물질일 수 있다는 주장까지 나왔습니다.

이 와중에 이 지역 식당의 한 직원은 얼마 전 시청 근로자들이 길 건너 호텔의 스프링클러 시스템을 녹색 거품으로 테스트하는 걸 봤다며 그 결과 남은 잔여물이라고 주장했는데요.

녹색 물질에 대해 정확한 정체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실제 뉴욕에선 배관이나 수도 시스템의 누수 감지를 위해 종종 무해한 형광 녹색 염료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화면출처 : 엑스 danpante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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