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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에서 벌어진 춤판?…'죄수 체험' 예능에 비난 쏟아져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미국 유튜버의 슬기로운 감빵 생활'입니다.

교도소 안에서 춤판이 벌어져도 되나요? 분위기가 제법 흥겨워 보입니다.

사실 이곳은 진짜 교도소가 아닙니다.

미국 한 유튜버가 교도소 체험 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미국의 한 유튜버가 교도소 체험을 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선보였는데요.

실제 교도소처럼 만든 공간에 사전에 신청받은 참가자들을 입소시켜 일주일 동안 수감 생활을 실시간으로 지켜보는 거라고 합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동시에 비판이 일고 있는데요.

교도소를 쇼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면서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둔하게 만든다는 겁니다.

미국 한 유튜버가 교도소 체험 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게다가 이 프로그램을 준비한 유튜버는 지난 여름 무료 게임기 증정 행사를 개최했다가 뉴욕 한복판에 폭동 소동을 일으킨 전적이 있다는데요.

누리꾼들은 "하다 하다 '죄수 체험' 예능까지 봐야 해?", "감옥살이할 만하다고 보여주는 거냐?", "자극적 설정으로 눈길 끌면 그만이라는 거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Kai Cenat Live·엑스 The Guappos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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