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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멈추면 안돼"…이스라엘 출신 여배우 발언 화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무력 분쟁이 한 달째 이어지는 가운데 이스라엘 출신의 한 유명 배우가 휴전에 반대하는 발언을 해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전쟁 멈추지 말라는 유명 여배우'입니다.

이스라엘 출신의 인기 여배우 '노아 티쉬비'입니다.

가자지구 휴전 반대 외친 이스라엘 출신 여배우 노아 티쉬비

지금은 미국에서 거주하면서 활동하고 있는 이 여배우가 최근 이스라엘을 대변하는 인물로 떠오르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요.

티쉬비는 연일 소셜미디어와 언론을 통해 "가자지구 휴전에 반대한다"며 이스라엘은 자국민을 보호할 권리가 있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

가자지구 휴전 반대 외친 이스라엘 출신 여배우 노아 티쉬비

특히 "이스라엘은 이스라엘을 파괴하려는 야만인들의 잔혹한 공격을 받았다"며, "만약 멕시코가 미국에 같은 짓을 했다면 누구도 미국에 '자제하라'고 종용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강조했는데요.

미국의 여러 대학들에서 벌어지고 있는 반이스라엘 시위에 대해서도 "9.11 테러 이후 미국 학생들이 알카에다를 지지하는 집회를 연다고 상상해 보라"며 비판했습니다.

티쉬비의 발언은 많은 유대인들에게 지지를 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누리꾼들은 "전쟁으로 고통받는 민간인이 얼마나 많은데 무슨 망언이냐", "지금 자기는 안전하다 이거지", "여기에 혹하고 동조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게 소름 끼칠 뿐"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noatish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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