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시내 한복판에서 한인 여성이 인종차별적인 무차별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호주에서 인종차별 폭행당한 한인 여성'입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29일 새벽 호주 시드니 시내에서 촬영한 영상입니다.
도심 길거리에서 여성들이 뒤엉켜 몸싸움을 벌이고 있는데요.
만취한 것으로 추정되는 호주 10대 여성들이 한인 여성을 폭행하는 모습입니다.
가해자들은 길에서 한인 여성 2명을 보고는 인종차별적 욕설과 위협을 가하며 지나치는가 싶더니 갑자기 방향을 바꿔 달려들었다는데요.
한인 여성 1명을 인도에 여러 차례 쓰러뜨렸고 주변에서 증거 확보를 위해 영상을 촬영하던 일행 또한 마구 때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인 여성들은 체류 중이던 호텔로 돌아가다가 봉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폭행을 가한 10대 여성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에 달아났다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코로나 한창일 때도 저러더니, 호주 진짜 왜 그러냐", "호주도 촉법 소년이라고 다 풀어주려나", "인종차별 미개하다, 꼭 잡아서 처벌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asianswithattitudes)